삼성 롯데에 7대0 승리하며 3연패 끊어

노경열 2011. 5. 5. 17:2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이 마무리 오승환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확인하며 3연패 사슬을 끊었다.

삼성은 5일 어린이날 펼쳐진 부산 롯데전에서 강력한 마운드와 막판에야 터진 타선의 힘으로 롯데를 7대0으로 제압했다. 지난 1일 한화전부터 이어진 3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 무엇보다 오승환의 진가가 나타난 경기였다. 1-0으로 앞선 8회말 2사 2루 상황서 마운드를 넘겨받은 오승환은 롯데 손아섭을 3구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마쳤고 9회에도 이대호에게 우중간 안타, 홍성흔에게 볼넷을 허용하기는 했지만 조성환과 강민호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등 압도적인 구위로 팀승리를 지켜냈다. 이날 KIA전에서 세이브를 기록한 송신영과 똑같이 9세이브를 기록 공동1위를 유지한 오승환은 자신이 보유한 최소경기등판 10세이브 기록(12경기)에 단 한경기만 남겨놓게 됐다.

오승환이 등판하자 타선 역시 힘을 냈다. 9회초 곧바로 5안타 볼넷 4개를 엮어 단숨에 6점을 뽑아낸 것. 지난 세경기서 지독한 빈타에 허덕이던 삼성은 승리와 함께 타선이 감을 찾는 호재까지 누렸다. 이날 1군에 등록돼 선발등판한 정인욱 역시 갑작스런 손가락 부상으로 마운드를 내려갈 때까지 5⅓이닝 1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프로데뷔 후 첫 선발승을 기록, 그동안 2군에서 선발수업을 착실히 받았음을 증명했다.

전날까지 3연승을 달렸던 롯데는 삼성이 실책을 3개나 남발하고 있는 중에도 겨우 3안타 밖에 뽑아내지 못하며 연승을 이어가지 못 했다.부산=노경열 기자 jkdroh@sportschosun.com

추신수 '체포동영상' 충격, 수갑도 채워...

루시, 무려 30kg 감량 '식단 전격 공개'

안선영 "우리 엄마가 뺑소니…엄청난 충격"

'마네킹 몸매' 지나, 굴욕없는 무보정 화보

한예슬 "뺑소니 사건 전말" CCTV 전격공개

아이가드 몬스터 '아이폰 떨어뜨려도 괜찮다'

비스트, 포미닛, 지나 '티셔츠의 기적, 탑 사인 폴라로이드 증정

태양광의 1600배 집먼지진드기 잡는 방망이

[ ☞ 웹신문 보러가기] [ ☞ 스포츠조선 구독]

- Copyrights ⓒ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