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명타자 강민호-좌익수 홍성흔' 조합도 뜬다

김용 2011. 3. 7.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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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의 팔꿈치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롯데 홍성흔이 좌익수로 출전하는 경기가 생각보다 많아질 전망이다. 최강 타선을 시즌 내내 유지하기 위한 양승호 감독의 구상이 하나 더 생겼기 때문이다. 바로 주전포수 강민호를 지명타자에 배치하는 것이다.

양 감독은 "강민호가 팔꿈치 부상 전력을 가지고 있다. 상태가 안좋아져 강민호가 빠진다면 타선에 치명타다. 그럴 경우에는 강민호를 지명타자로 돌려야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강민호는 2009년 하반기 오른쪽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수술은 성공적이었지만 지난 시즌 수술 후유증으로 여러차례 통증을 호소하며 결장한 바 있다. 괌에서의 재활훈련과 사이판-가고시마 전지훈련을 거치며 상태는 많이 좋아졌다. 강민호 역시 "팔꿈치 통증은 전혀 없다"고 말한 상황. 하지만 언제 또 통증이 재발할지 모르기 때문에 양 감독은 대비책을 세울 수 밖에 없었다. 양 감독은 "이대호 홍성흔 강민호는 모두 100타점을 해줄 수 있는 선수들이다. 이 세 선수가 포지션 중복 없이 모두 타석에 들어서줘야 팀이 강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양 감독은 이미 이번 시즌 '지명타자 이대호-좌익수 홍성흔' 조합을 가동하겠다고 선언했다. 여기에 '1루수 이대호-좌익수 홍성흔-지명타자 강민호'라는 새로운 조합이 생기면서 '좌익수 홍성흔'의 역할이 그만큼 중요해지게 됐다. 양 감독은 "올시즌 홍성흔이 좌익수로 출전하는 경기가 생각보다 많아질 것 같다"며 "홍성흔이 연습경기에서 안정적인 수비실력을 보여줬다. 수비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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