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운아' 조성민, 두산 2군 재활코치로
프로야구 한화에서 뛰었던 '풍운아' 조성민씨(38)가 두산 베어스 코치로 부임한다. 두산은 27일 조성민씨를 2군 재활코치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조 코치는 1995년 일본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입단해 4시즌 통산 11승10패11세이브(평균자책점 2.84)를 기록했다. 부상 등으로 일본무대에서 은퇴한 뒤 2005~2007년에는 한화 유니폼을 입고 활약했다.
조 코치는 "원년 OB베어스 팬으로 비록 두산에서 선수 생활은 못했지만, 코치로서 첫 발을 내딛는 팀이 두산베어스가 돼서 기쁘다"며 "올해 목표가 우승인 만큼 2군에서 열심히 선수들을 지도해 팀이 올해 우승하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 스포츠·엔터테인먼트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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