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스포츠팀] '조선의 4번타자'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의 이대호 선수가 '무릎팍도사'에 출연했다.

12월13일 한국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이대호 선수는 12월8일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황금어장-무릎팍도사'의 녹화에 참여했다. 2010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대호 선수는 동계 전지훈련이 시작되기 전 MBC 무릎팍도사의 출연 요청을 받았으며 이대호 선수 역시 이를 흔쾌히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MBC 예능국 관계자는 "덩치에 어울리지 않는 재치있는 언변이 돋보였다. 이대호 선수의 숨겨진 예능감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올렸다.

한편 이대호 선수는 2010 마구마구 프로야구, 도루를 제외한 전종목인 타격 7관왕에 오르며 대한민국 최고의 타자로 자리잡았다. 12월11일 열린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는 3루수 부분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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