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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박용만 회장의 김경문 감독 발언, 효과는?

스포츠서울 | 입력 2010.10.17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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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박용만 회장이 직접 김경문 감독의 롯데 이적설을 부인하면서 이 소문은 수면 아래로 완전히 가라앉았다. 그동안 두산 구단 관계자들이 여러차례 사실무근임을 밝혔는데도 꺼지지 않던 김 감독의 이적설은 박 회장의 한 마디로 말끔히 정리되는 분위기다.

또 최근 두산의 한 고위 관계자가 롯데 구단에 전화를 걸어 진의를 파악한 결과 "계약 기간이 남아 있는 김경문 감독을 모셔올 생각이 없다. 이치에 맞지 않는 일"이라는 롯데 측의 답변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의 한 관계자는 "구단은 김경문 감독과의 계약 기간을 지킨다는 것이 공식입장"이라고 밝혔다.

구단의 의사와 상관없이 김경문 감독이 일방적으로 계약을 파기할 수도 있지만 그럴 가능성도 높지 않다는 것이 주변의 이야기다. 두산 김승호 운영팀장은 "플레이오프가 끝난 후 김 감독님은 마무리 훈련과 전지훈련 계획을 직접 챙기고 계신다. 그동안 봐온 김 감독님은 계약을 파기하면서까지 신의를 저버리실 분이 아니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는 감독 후보 명단을 작성하고 본격적인 접촉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장병수 사장이 직접 부산에 머물며 차기 감독 인선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롯데 배재후 단장은 "팀 마무리 훈련이 시작되는 11월 1일 전에는 감독 선임을 마무리한다는 것이 구단의 방침"이라고 밝혔다. 구단 주변에서는 이르면 이번 주 안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점치는 분위기다.

정진구기자 jingooj@토토-프로토 전경기 전문가 예상평, 실시간 스코어, 속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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