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조정훈 팔꿈치 통증으로 1군 제외

2010. 6. 1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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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훈

  최근 견고한 모습을 보였던 롯데 선발진에 구멍이 생겼다. 에이스 조정훈이 팔꿈치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지난 5월8일에 이어 두번째 엔트리 제외다.

 어깨 통증으로 일주일 늦게 시즌을 시작한 조정훈은 첫등판이었던 4월7일 부산 LG전서 6이닝 1안타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며 지난해 다승왕의 구위를 뽐냈다. 4월24일 SK전서는 김광현과 완투 대결을 펼칠 정도로 좋은 피칭을 했으나 조금씩 팔꿈치에 무리가 왔고, 5월8일 엔트리에서 빠져 12일간 휴식을 취하기도 했다. 그러나 휴식이후 던질수록 구위가 나빠졌고, 13일 부산 한화전서 3이닝을 던지고 5실점하며 조기 강판됐었다. 구속이 140㎞에도 못미쳤고, 제구도 잘 되지 않았다. 당시 2회초 수비때 로이스터 감독이 직접 올라가 조정훈의 몸상태를 확인하기도 했다.

 로이스터 감독은 "그때 조정훈이 자신의 공을 던지지 못하고 그냥 버티려는 모습을 보여서 마운드에 갔었다. 조정훈에게 더 던질 수 있는지 물어보고 더 못던질 것 같으면 얘기하라고 했는데 바로 다음 회에 못던지겠다고 하더라"고 했다.

 조정훈이 복귀하기까지는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로이스터 감독은 "열흘 뒤에 다시 등록할 수 있을 것 같지는 않다. 일단 쉬면서 상태를 봐야하고 의사와도 상의해야한다"고 했다.

 로이스터 감독은 "'건강한' 조정훈이 있을 때 우린 특별한 팀이 된다. 조정훈이 건강한 몸으로 자신의 공을 던질 수 있게 되면 우리는 충분히 한국시리즈 우승을 넘볼 수 있다"고 조정훈이 팀내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설명하며 "6월엔 그가 없어도 괜찮다. 후반기에 건강한 몸으로 자신의 공을 던지는게 중요하다"고 했다.

 조정훈이 빠진 자리는 '땜빵' 선발로 메워야한다. 로이스터 감독은 "이용훈 김수화 진명호 김수완 등을 놓고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 부산=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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