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빅리그 출신 로만 콜론 30만 달러에 영입
문성대 2010. 5. 5. 09:21
【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KIA 타이거즈가 왼쪽 허벅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매트 라이트를 대신한 새 외국인 투수 로만 콜론(32)과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20만 달러 등 총 30만 달러(한화 약 3억3500만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도미니카 출신인 콜론은 신장 198cm, 몸무게 107kg의 뛰어난 체격을 지닌 우완투수로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얄스 소속으로 빅리그에서 5시즌을 활동했다.
콜론은 올 시즌에는 켄자스시티에서 5경기에 출장, 승패 기록이 없고 2이닝 동안 5피안타 4실점으로 평균자책점 18.00을 기록했다.
빅리그 5시즌 동안 총 121경기에 출장한 콜론은 179⅓이닝을 던져 8승 10패 1세이브에 평균자책점 5.12의 성적을 올렸으며, 마이너리그 12시즌 통산 55승 45패 7세이브에 평균자책점 3.93을 기록했다.
콜론은 안정된 밸런스를 바탕으로 큰 키에서 던지는 140km 중,후반대 직구가 힘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제구력이 좋고, 강약 조절이 우수하며 슬라이더 등 변화구도 수준급으로 알려졌다.
콜론은 5일 입국해 6일 서울에서 메디컬체크를 받은 후 7일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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