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우, 일본 독립리그 참가 확정..4월 1일 출국
김희준 2010. 3. 26. 16:30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KIA 타이거즈에서 임의 탈퇴 선수가 된 김진우(27)가 일본 독립리그에서 새롭게 야구인생을 시작한다.
KIA는 26일 임의탈퇴 신분인 투수 김진우를 일본 독립리그 코리아 해치에 참가시키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KIA는 그동안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코리아 해치에 가능성을 타진했고, 김진우의 합류가 가능하다는 답변을 얻었다.
KIA는 "김진우가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부여하고 재기의 길을 열어주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가능성을 점검하기 위한 것도 이유가 됐다"고 설명했다.
일본 독립리그에서 새롭게 야구 인생을 시작하게 된 김진우는 4월 1일 일본으로 떠난다.김진우가 몸담게 될 코리아 해치는 지난 2월 창단해 일본 간사이 독립리그에서 활동할 예정이며 재일동포들이 많이 밀집해 있는 오사카에 연고를 두고 있다.
KIA에 따르면 김진우는 재기에 대한 강한 의욕을 보이며 훈련을 통해 몸 상태를 끌어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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