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나지완, 163.2% 연봉 인상..데뷔 3년만에 억대연봉
이석무 2009. 12. 2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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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이석무기자] 한국시리즈의 사나이 나지완이 데뷔 3년만에 억대연봉에 진입했다.
KIA 타이거즈는 27일 외야수 나지완과 2010시즌 연봉 1억원에 재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KIA는 2010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56명중에 47명과 재계약(재계약율 83.9%)을 끝냈다.
이날 나지완은 올해 3800만원에서 6200만원(163.2%) 인상된 1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올 시즌 클린업트리오에 포진, 128경기에 출장, 384타수 101안타 23홈런 73타점 타율 2할6푼3리로 맹활약을 펼쳤다.
나지완은 재계약을 마치고 "내년에는 최선을 다해 팀 승리를 이끌겠다"며 "현재 동계훈련이 늦은 편이지만 더욱 훈련에 집중해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투지를 불태웠다.
한편 이날 현재 미계약 선수는 이대진, 유동훈, 서재응(이상 투수), 김종국, 최희섭, 김상현, 이현곤(이상 내야수), 이종범, 김원섭(이상 외야수) 등 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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